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우선 용역경비업체를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2,000여개의 용역경비업체로 일본 8,669개, 미국 57,000개 등 일본과 미국에 비해 매우 적은 상황입니다. 민간경비 및 보안, 경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경비업체수는 급속도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선진국형 사업인 용역경비업은 시장의 규모는 물론 전망이 밝은 유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후 취업을 원할 경우에는 용역 경비 업체의 간부직원(과장급, 또는 부장급)으로 취업이 가능해 21세기에 각광받는 자격증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기업체나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3,000만원~3,500만원이상은 가능합니다.

특히, 앞으로는 용역경비업체별로 경비지도사를 1명 이상씩 의무적으로 채용하게 되어 있어 취업전망이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해마다 적정인원수만 선발하기때문에 자격증 소지자가 남발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단계적으로 청원 경찰대신 민간 전문 경비원이 국가 중요 시설의 경비를 맡게 되고 기획예산위원회는 중요시설 전문경비제도(가칭)를 도입하고, 내년부터는 민간경비업체가 공항, 항만, 발전소, 은행 등 시설경비에 참여토록 해 경비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라고 이미 밝힌바도 있습니다. 
또한 경비경호업이 전면적인 개방에 따라 외국기업이 국내에 진출하게 되고 치안 불안 요인의 증가와 함께 국민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경비경호업이 활성화가 될 것으로 인정되며, 보안산업위 꽃이라는 '신변보호업무(경호업)'가 신세대들에게 매력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 특수 경비원 제도 신설로 경비 지도사의 역할이 막중해짐

2001년 개정된 경비업법에 따라 국가 중요 시설 경비를 담당하는 특수 경비원 제도가 신설되어, 종래 경찰과 청원경찰이 담당하던 발전소, 송신소, 유류저장소, 방송국 등 국가 중요 시설 경비를 일반 경비업체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간경비원을 교육 관리하는 경비 지도사의 임무도 막중해질 수밖에 없고,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2) 청원경찰이 민간경비로 흡수

현재 2만 6천여명에 이르는 청원 경찰의 수요가 점차 민간 경비로 흡수되면 이 부분에서도 간접적인 수요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공동주택관리에도 경비지도사가 필요

아파트 등의 공동 주택 관리 기관에서도 경비 지도사 필요, 각종의 공동 주택(아파트)도 민간 경비 대상으로 그 관리 주체가 어떠하든 일정한 경비원을 고용한 경우 경비지도사 배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4) 첨단보안산업분야 진출자의 자격증 소지 필수

현재 경비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새로운 첨단 경비 상품이 개발 되면서 경비 요원들을 교육하고 관리할 경비 지도사의 수요와 중요성은 날로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